아세안 7개국에 농산물 안전관리기술 전수
아세안 7개국에 농산물 안전관리기술 전수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6.1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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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관계공무원 초청 연수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달 11일부터 4주에 걸쳐 아시아 7개국 안전관리 관계공무원 7명을 초청해 기술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가 조재호 농관원장, 여섯 번째 오상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장, 노영호 농관원 소비안전과장(왼쪽 첫번째)이 연수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달 11일부터 4주에 걸쳐 아시아 7개국 안전관리 관계공무원 7명을 초청해 기술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가 조재호 농관원장, 여섯 번째 오상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장, 노영호 농관원 소비안전과장(왼쪽 첫번째)이 연수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우리나라가 아세안 7개국에 농산물 안전관리기술을 전수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농식품부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이달 11일부터 4주에 걸쳐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공무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공무원은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7개국 관계관 7명이다.

농관원은 이들에게 잔류농약, 중금속, 병원성미생물 등 농산물의 잠재적인 위해요소에 대한 분석기술을 전수한다.

교육은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검출 관련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농산물 생산현장과 국내 안전관리 연구기관도 방문한다.

아시아 농산물 안전관리 관계공무원 연수는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며 그동안 12개국 127명이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

조재호 농관원장은 "아세안 국가에 우리나라의 뛰어난 안전관리 역량을 보여줘 우리 농산물 이미지 제고를 통한 수출확대 등 농식품 분야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