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농진청, ODA사업 협력 
농우바이오-농진청, ODA사업 협력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6.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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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종자 지원·교육·견학 등 진행
코피아 전시포 견학 모습.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농우바이오는 농촌진흥청 KOPIA 센터 ODA(공적개발원조)사업에 필요한 채소종자의 지원과 사업 대상국 연구원의 교육, 견학 기회 제공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농진청과 지난 2017년 1월 19일 6차 산업 촉진 및 수출 농업지원 등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교류에 관한 협약 체결의 후속 조치다.

농우바이오와 농진청 KOPIA 센터는 향후 ▲농우바이오 보유 F1 채소종자의 KOPIA 사업에 공여 ▲KOPIA 협력 기관 대상 채소 육종기반 소개 및 연구원 교육, 견학 기회 제공 등의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KOPIA 센터는 해외농업기술개발 사업으로 개도국에 대한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한 협력 대상국의 농업생산성 향상을 유도하여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목적을 두고 지금까지 해외 21개국에 ODA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유현 대표는 “KOPIA 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미력하나마 농우바이오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고품질 채소종자가 ODA 대상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농업 기술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농협경제지주 계열사로 국내를 대표하는 채소 종자 기업으로 해외 6개국에 현지 법인과 육종연구소를 보유한 한국형 글로벌 채소 종자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