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全직원이 ‘드론 전문가’ 됐다”
“경농 全직원이 ‘드론 전문가’ 됐다”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6.25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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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명 임직원 드론 정비사 자격 취득
이승연 대표 “농산업 토탈 서비스 제공”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전 직원을 드론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전 직원을 드론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농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해 농업기술과 ICT기술을 겸비한 농산업 종합 컨설턴트 양성를 목표로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드론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지난 3월 드론안전기술 부설 국제드론사관학교와 농업용 드론 창의혁신기술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 직원들에게 드론 조종 및 정비교육을 진행해 왔다. 최근엔 110여 명의 전국지점 전 임직원들이 드론 정비사 자격을 취득 완료했다.

드론 정비사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이번 달 초순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드론 비행원리, 조종, 분해, 조립 등의 이론·실습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경농이 최근 집중하고 있는 농산업 종합 컨설턴트 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경농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농자재기술은 물론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종합 컨설팅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종자에서부터 비료, 농약, 관수, 천적곤충 등 종합 농자재기술 교육은 물론 ICT기술이 융복합된 스마트팜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연 경농 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농업인에게 최대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의 농업기술 향상 및 서비스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드론용 전용제품 개발에서부터 약제 살포기술, 살포후 드론 정비기술까지 앞서가는 경농의 농산업 토탈 서비스를 기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