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용 아시아종묘 비료사업팀장]“작물별 전용 비료 개발·공급 추진
[최길용 아시아종묘 비료사업팀장]“작물별 전용 비료 개발·공급 추진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6.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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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추출물 고칼슘제 ‘칼터스’ 출시
도시농업 사업 확대…소포장 제품 공급
최길용 아시아종묘 비료사업팀장.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종자 기업만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접목해 작물에게 효과적이고 농민에게 편리한 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작물마다 필요한 생육 요건을 공략한 전용 비료 생산 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길용 아시아종묘 비료사업팀장은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최근 코스닥에 상장해 자본력을 충원한 아시아종묘는 사업 다각화를 통한 사세확장에 나선다. 그 첫 번째 단추로 친환경 칼슘제를 출시하며 농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농산업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길용 팀장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아시아종묘가 비료사업에?
정부에서는 생장조절제를 농약으로 분류, 사용을 지양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작물의 생육을 위한 영양 공급이 중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불량 비료의 유통 또한 늘어나며 농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 정품 비료에 대한 농민의 요구도가 매우 높다.
여기에 아시아종묘는 종자 생산을 위해 엄격한 정선과정과 품질 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아시아종묘에서는 믿을 수 있는 종자 회사에서 공급하는 신뢰받는 비료를 농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어떤 제품을 보여주는지.
이번 선보이는 제품은 선인장 추출물을 함유한 칼슘제 ‘칼터스’ 액상 석회비료다. 
‘칼터스’는 20% 칼슘 성분을 함유한 고함량 칼슘제로 선인장 추출물이 식물체 내 이동이 느린 칼슘의 이동과 흡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킨다. 
칼슘은 생육을 크게 증진시키는 성분은 아니다. 하지만 부족할 때 반드시 문제가 생기는 영양소다. 특히 고온, 장마, 과습 등 불량 환경 속에 뿌리 흡수율이 낮아지면 더욱 그렇다. 이 경우 엽면, 작물 등 지상부까지 생리장애를 초래한다. 
선인장은 불량 환경을 견디는 능력이 탁월하다. 선인장 추출물의 이러한 능력은 화장품과 보습제 등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칼터스’도 이런 능력을 백분 활용해 작물이 불량 환경에서도 생육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앞으로 사업 방향은.
아시아종묘는 그동안 국가의 식량안보와 농민의 소득증가에 기여한다는 사명감 속에 우수 종자 공급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국내 농자재 유통은 일본처럼 도시 근교 종합 마트 형태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우선 도시농업용 종자·농자재 공급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특히 소면적 재배에 맞춰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포장을 확대할 것이다. 또 도시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친환경·유기농 자재 품목을 확대하기 위한 도시농업센터 설립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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