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팜 제주, 말산업특구 경북지역 기술교육 성료
렛츠런팜 제주, 말산업특구 경북지역 기술교육 성료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7.01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팜 제주는 지난달 26~30일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경북지역 말 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말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말산업특구 경북지역 말산업 관계자 4명이 참가해 말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받았다.

이번 교육은 말 사양관리, 조련기술 등 말산업 분야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인증 현장실습교육(WPL: Work Place Learning)이었다. 총 30시간동안 말 관리수칙, 기본마술 등 이론교육과 마사관리, 순치교육, 육성조교 등 실습을 병행하여 말 사양관리 및 조련기술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현장기술 교육이 이뤄졌다.

렛츠런팜 제주는 향후에도 경북지역 말 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와 협업으로 말산업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최근 말산업이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 창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말산업이 지역 대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