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창녕훈련원, 리모델링 완료    
대동공업 창녕훈련원, 리모델링 완료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7.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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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 원 투입…최신 내부 시설로 교체
대동공업 창년훈련원 리모델링 모습.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경남 창녕에 위치한 교육훈련원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동공업 창녕훈련원은 지난 1990년 개원해 28년째 임직원 및 외부 교육생들의 교육 시설 및 숙소로 활용되고 있다. 대동공업은 지난 2015년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수행하며 연간 교육생이 100% 증가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총 3달간 11억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훈련원 1층은 대강당, 중강의실, 식당이 2~3층은 숙소, 체력단련실, 소강의실로 구성된다. 노후화된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리모델링했으며 오랜 전통을 가진 시설로 외형은 유지했다. 숙소에는 최신 에어컨, TV, 가구를 배치해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하게 꾸몄다. 

현재 2인실 34개 방으로 구성돼 총 68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또 건물 내부 전체를 베이지색과 연녹색으로 도색해 쾌적함을 높였다. 강의실마다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고 빔프로젝터, 칠판, 마이크, 스피커 등의 강의 장비 등을 교체해 교육 환경을 개선했다.

김국빈 대동공업 훈련원장은 “대동공업 훈련원의 교육 프로그램들이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몇 개월에 걸쳐 진행한다”며 “컨소시엄 사업으로 교육 일수가 늘어나면 교육생들이 이용하는 숙소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또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만큼 교육생들이 편안한 휴식 시간을 취할 수 있도록 좀 더 쾌적한 숙소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우수한 직업능력개발 수행 인프라를 구비하고 있는 기관들이 우선지원 대상(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설, 장비비 등 인프라 구축비용과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은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