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 창립 50주년 재도약 다짐
국제종합기계, 창립 50주년 재도약 다짐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7.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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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균 대표 “고객과 품질 최우선으로” 
국제종합기계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국제종합기계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국제는 지난 1968년에 한국농기로 설립돼 국제그룹을 모태로 성장하면서 농기계 한 길만을 걸어왔다. 국내 농기계업계 중 대동공업과 유일하게 5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다. 

국제는 지난 1970년대 경운기부터 조파이앙기를 공급해 농업 기계화 성장에 기여했으며 1987년에는 미국 존디어 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에 존디어 트랙터를 최초로 공급했다. 또 1991년에는 농기계 최초 생산성 대상, IS0인증을 받았다. 

특히 디젤엔진을 자체 생산하는 기술력으로 현재 세계최초 Tier-4 기계식 엔진을 생산해 농기계와 산업용, 발전기용 엔진에 널리 쓰이고 있다. 

올해 어려운 농업 현실을 반영한 국내 최초 반값트랙터를 통해 고객만족에 나서고 있다. 또 농민들을 직접 만나 제품에 대한 작업 및 사진촬영 등 현장 중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국제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50주년은 특별한 행사보다는 고객을 위한 마케팅 강화에 주력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영균 대표이사는 “국제가 향 후 50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하기 위해 고객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는 지난달 29일 임직원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간단한 행사와 함께 50주년 홍보영상을 온라인 채널에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