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S 대비 소면적 작물 병·해충 도감 발간
PLS 대비 소면적 작물 병·해충 도감 발간
  • 황보준엽 기자 hbjy@newsfarm.co.kr
  • 승인 2018.07.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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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자재 제조·활용 방안 수록
소면적 재배작물 해충 진단 및 방제기술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소면적 작물 재배 농가나 소면적 작물의 약제 등록시험 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소면적 재배 작물 병해 진단 및 방제 기술’, ‘소면적 재배 작물 해충 진단 및 방제 기술’을 발간했다.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 제도(PLS)’가 2019년 전면 시행됨에 따라 등록 약제가 부족한 소면적 농작물 재배 농가는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작물별 등록 약제와 유기농업자재 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소면적 재배 작물 병해 진단 및 방제 기술’은 지난해 발간한 병해 도감을 기반으로 50개 작물, 112개 병해에 대해 병 증상, 병원체, 발생 생태 정보를 실었다.

‘소면적 재배 작물 해충 진단 및 방제 기술’은 2016년 발간한 해충 도감을 바탕으로 44개 해충에 대해 형태, 생태, 피해 정보를 담았다.

또 방제 방법을 현실에 맞게 보완하고 각 작물별로 현재까지 등록된 살균‧살충제 목록을 추가했다. 유기농업자재의 제조와 활용 방법도 수록해 현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발간 책자는 각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할 계획이며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