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촌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교육
충주시, 농촌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교육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7.0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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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사업자 지난해 대비 15% 상승
농촌민박.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충북도 충주시가 농촌민박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시 민박사업자도 지난해 대비 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친절하고 깨끗한 농촌민박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28일 농촌민박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농촌민박사업자와 관광농원 운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비스 의식 제고와 위생 관리 교육에는 박민희 MIN 컨설팅 소장이 강사로 초빙돼 현장 사례를 소개하며 이해를 도왔다. 이어 한창조 충주소방서 소방경은 주요 사례 소개와 함께 화재대응, 심폐소생술 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시는 올해 충주체험관광센터를 출범시키고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라이트월드, 수안보온천 족욕길, 수주팔봉 출렁다리, 탄금호 물놀이장 등도 조성돼 관광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김익준 농정국장은 이날 교육에 앞서 “관광시설 조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관광객들과 가장 가까이서 만나는 민박시설의 편안하고 안전하며 친절한 서비스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관광객들이 충주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민박사업자들이 친절하고 깨끗한 농촌민박 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