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로밍 vs T모빌, 미국여행자들 행복
T로밍 vs T모빌, 미국여행자들 행복
  • 선우성협 기자 press@pcss.co.kr
  • 승인 2018.07.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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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선우성협 기자)지난달 SK텔레콤이 미국에서 30일간 데이터를 3기가 이용할 수 있는 T로밍33,000원 선택요금제를 출시하면서 미국로밍, 미국유심 시장에 거센 가격할인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유심 전문 모바일어브로드는 T모빌 미국유심 가격을 최저 1만 원으로 인하하였다. 미국에서 10일간 LTE데이터와 전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미국유심인 T모빌 유심을 1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15일간은 22,000원, 20일간은 28,000원, 그리고 30일간은 39,000원에 LTE 데이터와 전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미국유심 전문 모바일어브로드는 “자사 홈페이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미국유심은 인천공항에서 현장 판매하지 않으니 미리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것”을 당부하면서 T모빌 미국유심의 장점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첫째, LTE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도 5기가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식 미국주인 하와이와 알래스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둘째, 테더링과 핫스팟을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일행이 있거나 노트북으로 업무를 봐야 하는 경우 로밍요금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셋째, 미국번호를 받는다. 그리고 미국 내 수신 발신전화는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미국번호이므로 특히 비즈니스 출장자들, 장기체류자에게는 필수품이다. 우버이용 시 미국번호로 등록할 수 있다.

넷째, 여행 중 국내이통사 이용을 일시정지하면 해당기간 국내 이통사 요금을 면제받는다. 자동로밍의 경우 이용정지 시 로밍이 안되므로 국내요금, 로밍요금 이중부담이라는 주장이 있다. T모빌 미국유심 등 해외유심을 이용하는 경우 국내이용을 일시정지할 수 있다. 간단하게 전화로 가능하다.

다섯째, 장기체류자는 충전하면서 얼마든지 연장하면서 이용할 수 있다. 미국 티모빌 매장에서 한 달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유심을 구입하려면 세금 포함해서 10만 원 이상 부담해야 한다.

미국유심 전문 모바일어브로드 관계자는 “1년 365일 언제라도 인천공항에서 모바일어브로드 대표전화로 혹은 모바일어브로드 홈페이지를 통해 결제하고, 5분 이내에 인천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으니 인천공항 출국장 안으로 입장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언제든 편안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권유했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어브로드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