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아시아 8개국 농업관계관 벼수확 체험
아프리카・아시아 8개국 농업관계관 벼수확 체험
  • 이성구 기자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3.10.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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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개발도상국 농촌에 새마을 운동 전수

경북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지난 22일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배우기 위해 가나, 캄보디아 등 아프리카․아시아 8개국에서 방문한 농업공무원 등 18명이 농업기술원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실습포장에서 벼 재배 기술에 대한 영농교육을 받고 직접 콤바인을 이용해 벼를 수확하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경북새마을재단에서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농촌지역개발을 위한 새마을 운동을 전수하고자 농촌개발부의 농업관련 공무원, 사회․교육 공무원과 시민단체들로 구성돼 농업기술뿐만 아니라 농촌의 사회․교육 분야 등 농촌의 전반적인 생활사에 대해 연수를 하고 있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해외연수단 방문이 매년 증가해 2011년 3개국 37명에서 2012년 7개국 57명, 2013년 29개국 175명이 방문ㅙ 명실공히 새마을 영농교육의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찾아오는 연수단뿐만 아니라 필리핀 산타크루즈시 롬보이마을 등 새마을 시범마을을 찾아다니며 농업전문가들을 파견해 영농교육을 전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