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원예 해충에 ‘다트롤 유탁제’ 
채소원예 해충에 ‘다트롤 유탁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7.10 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케미컬, 신물질 해충약 출시
올해 검증통해 내년부터 판매
다트롤 유탁제.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농협케미컬(대표이사 이근)이 최근 새로운 물질로 개발된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다트롤’ 유탁제는 채소원예 해충방제 전문약으로 총채벌레부터 나방, 굴파리, 가루이, 응애까지 방제가 까다로운 여러 해충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신물질이기 때문에 새로운 작용기작을 보여 기존 약제에 감수성이 저하된 해충에도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 또 효과발현이 빨라 해충으로부터 작물 피해를 신속하게 방지하고 바이러스 매개를 차단해 농산물 상품성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다트롤’를 사용한 한 농가는 “총채벌레 방제를 위해 약을 3개씩 섞어 살포해도 뻘뻘 기어다니던 벌레가 약을 뿌리고 다음날 다 죽었다”고 빠른 판매를 희망했다.

마케팅팀 살충제 PM은 “다트롤은 채소원예쪽에 많이 발생하는 방제가 까다로운 해충들에 대해 종합적인 효과가 뛰어난 약제로 채소원예 농가에 꼭 필요한 제품이 될 것”이라며 “올해 일정량을 판매해 우수한 효과를 확인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