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협력승마시설 23곳 선정
한국마사회, 협력승마시설 23곳 선정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7.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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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신규 20곳을 포함한 23곳의 2018년 협력승마시설을 선정했다. 

협력승마시설은 말산업 건전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표준화 사업의 일환으로, 승마시설 전반의 표준체계를 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6주간의 공모기간을 통해 40개소의 승마시설이 신청했으며, 그린승마존과 특화시설(유소년, 승용조련, 재활승마)에 대해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23개소(신규 20개소)가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한국마사회는 신규 지정된 협력승마시설을 대상으로 이달중 '승마시설 운영 상향 표준화를 위한 공동노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 및 현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된 협력승마시설의 정보는 말산업홈페이지 호스피아의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협력승마시설은 제2차 말산업육성종합계획에 따라 2021년까지 150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2016년 31개소를 최초 지정해 지난해까지 62개소가 지정되었고 올해는 신규 20개소가 추가되어 총 82개소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 신청시 가산점이 주어지며 기승능력인증제(KHIS), 승마힐링센터 협력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마사회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