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태국사무소 개소…동남아 거점
농어촌공사, 태국사무소 개소…동남아 거점
  • 염미화 moviebest1@newsfarm.co.kr
  • 승인 2013.11.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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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기업·미얀마 NESAC 농촌개발 협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10일 태국 방콕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태국 주재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라일럿 태국 왕립관개청(RID) 청장을 비롯한 태국 정부관계자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KT 주재대표 등 관련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농어촌공사는 태국 주재사무소를 거점으로 수자원 관리 및 관개배수 인프라 개발 등 농업 분야에서의 대외협력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또 지난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차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서 러시아의 북코카스사 및 AVG 금융자문회사와 농업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를 계기로 세 기관은 러시아 스타브로폴(Stavropol)지역을 시작으로 농업인프라 구축 및 약 60만ha 규모의 개보수사업의 공동수행과 기술교류에 협력하게 된다.

지난 14일에는 경기도 의왕시 본사에서 우틴뚜(U Tin Htut Oo) 미얀마 국가경제사회자문위원회(NESAC)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농업농촌개발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