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1일 아이돌 가수 SNS ‘충격 재조명’... 구지성 ‘금전적 관계 요구 폭로?’ 논란 일파만파
2016년 1월 11일 아이돌 가수 SNS ‘충격 재조명’... 구지성 ‘금전적 관계 요구 폭로?’ 논란 일파만파
  • 안영 booleanhead@gmail.com
  • 승인 2018.07.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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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지성 팬클럽사이트 캡쳐)
(사진=구지성 팬클럽사이트 캡쳐)

(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구지성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구지성’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구지성이 폭로한 성관계 문자와 관련한 갑론을박이 확산되고 있다.

이날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구지성 스폰서 논란은 사회에 만연된 여자 연예인에 대한 그릇된 사고방식이 주요 원인”이라며 “일부 몰지각한 남성들이 여자 연예인을 마치 금전적 대가를 지불하면 사귈 수 있는 성적 대상으로 인식하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다”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이번 구지성 사건과 유사한 성관계 스폰서 제안은 타히티 지수가 2016년 1월 1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면서 사회적 논란이 제기된 이슈”라며 “당시 멤버십 모임이라는 명칭 하에 시간당 400만원이라는 구체적 금액까지 제시되며 충격을 안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레이싱 모델 출신의 방송인 구지성은 1983년 1월 7일에 태어났으며, 연기자 변신을 위해 2010년 레이싱 모델에서 은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구지성의 공식 직함은 서울예술전문학교 레이싱모델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