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떡류제조업체를 위한 HACCP 워킹그룹 운영”
“영광군, 떡류제조업체를 위한 HACCP 워킹그룹 운영”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18.07.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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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특성 반영한 맞춤형 HACCP 워킹그룹 운영, HACCP관련 갈증 해소 
HACCP인증원 담당자와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미인증업체 15곳을 대상으로 HACCP제도와 컨설팅지원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HACCP인증원 담당자와 영광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미인증업체 15곳을 대상으로 HACCP제도와 컨설팅지원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광주지원은 지난 18일 전남 영광군 소재의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HACCP 워킹그룹을 운영해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워킹그룹이란 HACCP인증원에서 인증업체 및 인증을 받고자 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술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의미한다.

이번 워킹그룹에는 HACCP 의무적용 품목인 떡류에 종사하는 미인증 업체 15곳이 참여했으며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교육생들 간 그룹을 구성하고 실습·토론교육을 열어 HACCP인증 절차나 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강의는 HACCP 정책방향·인증절차 등과 함께 시설개선자금 및 컨설팅 지원사업 소개도 편성하여 영광군 지역 내 HACCP 미인증업체들이 궁금할만한 정보들을 전달했으며, 심사관과  1:1 맞춤형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기 인증업체 실무자가 HACCP인증 절차나 시행착오, 노하우 등을 현실감 있게 설명하는 자리를 함께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배도권 광주지원장은 “지역특성화 식품 워킹그룹은 품목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업체들에 더욱 더 맞춤형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크다”며 “HACCP 준비업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인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친절한 광주지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원은 오는 31일 익산에서 식품클러스터 입주 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특성화 식품 워킹그룹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