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 이끌 '파란농부' 1기 출범
미래 농업 이끌 '파란농부' 1기 출범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7.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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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오리엔테이션 실시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파란농부 1기 오리엔테이션에서 김병원 농협재단 이사장과 청년농업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파란농부 1기 오리엔테이션에서 김병원 농협재단 이사장과 청년농업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지난 17일 '파란농부 1기생' 인증서 수여 및 오리엔테이션을 농협중앙회 신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파란농부는 재단의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모집했으며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파란농부 1기생들은 일본, 네델란드, 독일 등 선진농업국에 대한 해외연수비 전액을 지원한다. 연수후에는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금융, 유통, 포장, 가공 등 초기 지원과 생산에서 판매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은 젊은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졸업 후 농촌에 정주할 농고.농대생 400명을 선발해 지난해부터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병원 이사장은 “미래 농업은 스마트 팜 기술과 6차 산업화를 통한 청년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청년농업인 30명을 매년 선발, 해외연수를 보내 농업에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