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한돈 특수부위 전문점 ‘야돈’ 오픈
도드람, 한돈 특수부위 전문점 ‘야돈’ 오픈
  • 최정민 기자 cjm@newsfarm.co.kr
  • 승인 2018.07.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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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한돈 특수부위와 부산물 활용한 다양한 메뉴 선보여
한돈 특수부위 및 부산물 소비 증진 및 유통 판로 확대 통한 조합원 실익 증대 기대

(한국농업신문=최정민 기자)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삼겹살이나 목살에 비해 소비가 적은 특수부위 및 부산물의 소비 증진 및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일 서울 건대입구 맛의 거리에 돼지 특수부위 전문점 ‘야돈’을 오픈했다.

야돈은 본래순대에 이어 도드람이 론칭한 두 번째 외식 브랜드다. 도드람의 자회사 ㈜도드람에프씨가 순댓국 프랜차이즈 ‘본래순대’를 운영하며 쌓아온 외식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기반으로 외식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 것이다.

메뉴 구성은 도드람한돈 특수부위와 부산물을 활용한 돼지한판, 도래창볶음, 치즈직화불곱창 등으로 다양하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거친 도드람한돈을 사용해 신선하고 안전하다.

또 4050 세대의 인기 안주 메뉴로 여겨졌던 돼지 부산물이 최근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이 붐비는 대표적인 외식상권 건대입구역 맛의 거리에 오픈했다.

도드람 관계자는 “특수부위 전문점 야돈 론칭을 통해 한돈 특수부위와 부산물의 유통 판로를 넓혀 조합원의 실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드람은 부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