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안영 기자)'미스터 선샤인'이 화제다.

오늘 방송되는 5회에서는 역사속 인물인 친일파 이완용이 이완익(김의성)으로 인한 갈등이 전개된다. 아울러 고애신(김태리)과 김희성(변요한)이 본격적으로 만남을 갖는 모습이 펼쳐졌다.

대중문화평론가 여창용은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변요한과의 정혼을 거절하려 했다. 고애신(김태리)은 약혼자 김희성(변요한)으로부터 꽃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이를 본 함안댁(이정은)이 고애신에게 “인물도 훤하고 꽃도 사오고. 뭐가 문제냐”라고 묻자, 고애신은 “그게 문제다”라며 “사내 손에 든 게 고작 꽃이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미스터 션샤인' 배우 이병헌과 김태리가 불안한 만남도 연출되었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 4회에서는 미군의 총 분실 사건 때문에 조사를 받으러 미공사관을 찾은 고애신에게 유진 초이가 "보호요. 이것까지가 내 본심이오. 아마, 질투일거요"라고 말하는 등의 발언으로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미스터 션샤인' 5회분은 21일 오후 9시에 방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