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20일 주요 국산재 7개 수종에 대한 등급별 및 용도별 2분기 가격 변화 동향이 담긴 정보지인 ‘국산재 원목 시장가격 동향’ 여름호를 발간했다.

‘국산재 원목 시장가격 동향’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국산 원목시장 가격 동향은 건설경기의 영향과 원목의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낙엽송과 잣나무의 가격이 일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지는 원목의 규격별 시장 가격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장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국유 임산물 매각 시 신뢰성 있는 가격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다. 지난 2013년부터 임업진흥원에서 매 분기 관련 동향 정보를 발표해 오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신뢰할 수 있는 통계와 최신 시장동향정보가 조사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향 보고서는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와 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통합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