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식품기업 간담회 개최
[동정]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식품기업 간담회 개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7.22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52시간제 빠른 정착 협조 당부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17일 식품산업협회를 찾아 주요 식품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식품업계의 고용동향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주52시간 근무제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제도가 현장에 빠르게 안착되고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의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19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도 식품업계가 차질없이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농심, SPC 그룹, 동서식품 등 주요 식품업계 임원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했다.

이들 300인 이상 식품기업들은 현재 단축된 근로시간에 맞춰 차질없이 인력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력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도 활용과 업무효율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관은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