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입찰 통해 로타베이터 웅진·위캔글로벌
로우더 한일공업·안성로우더…플라우 세웅
농협은 지난 18일 ‘2013년 농기계은행사업 및 계통공급용 로더·로터베이터·플라우 등 농협농기계에 대한 입찰’을 시행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입찰에 참가했던 18곳의 업체 중 △로타베이터 웅진·위캔글로벌, △로우더 한일공업·안성로우더 △플라우 세웅 등 분야별 사업자를 결정했다.
이번 낙찰자 선정은 각 규격별로 농협이 자체 조사해 산정한 예정가격에 대한 입찰단가 비율이 낮은 1개 업체를 정해 꼽았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전국에 납품할 수 있는 판매 업체 중 유사물품 복수경쟁 방식으로 5곳의 업체를 공정하게 선정했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고려한 입찰 방식이었고, 공급업체를 다양화 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지난달 30일 트랙터·콤바인·승용이앙기에 대한 입찰을 마쳤으며, 이날 유찰된 수입 콤바인 4조, 5조에 대한 입찰은 진행하지 않고 국내 업체 제품으로 대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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