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산물생산단지 최우수단지 ‘선정’
창녕군, 농산물생산단지 최우수단지 ‘선정’
  • 황보준엽 기자 hbjy@newsfarm.co.kr
  • 승인 2018.07.27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정 단지 수출물류비 등 다양한 사업 지원
창녕군청 전경[사진제공=창녕군]
창녕군청 전경[사진제공=창녕군]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경남도 창녕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농산물전문생산단지 4개소 모두 최우수단지로 선정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최근 밝혔다. 

평가는 수출 실적, 수출단지 운영의 효율성, 농약 안전성관리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뤄졌으며 군에서 알에스농업회사법인(주), 창녕유어수출농단, 창녕새송이버섯수출단지, 새송이버섯수출단지 4개소 모두가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군은 2014년 유어수출농산물전문생산단지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4개 단지로 확대했으며 매년 10%의 수출 신장세를 이뤄 해외시장에서 품질과 맛을 인정받는 군의 대표적인 수출 농산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단지 4개소는 10%의 수출물류비 지원 인센티브와 원예시설현대화사업 등 생산단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한정우 군수는 “세계시장 경쟁에서 수출 조직의 전문화가 필수적이며, 이번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유어수출농단 등 4개소의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확대를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