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식약연구부 삼산농산물검사소>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건강식 식재료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보건환경연구원 식약연구부 삼산농산물검사소>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건강식 식재료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7.30 0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복날’을 맞아 관내에서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여름철 건강식 식재료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로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 7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8일간) 삼산농산물도매시장, 로컬푸드(생산자직거래매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보양식 재료로 많이 소비되는 마늘,부추, 엄나무, 황기, 대추 등 87건(친환경인증 농산물 24건 포함)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374종을 검사했다.

○ 이번 조사에서 채소류, 과일류, 콩류, 버섯류, 곡류, 기타식물류 및 콩류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식재료로 조사됐다.

○ 예로부터 “약을 퍼부을 만큼 마셔도 좋은 식사에는 미치지 못 한다.”는 말이 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몸을 보호하는 여름 보양식으로 떨어진 기운을 바로잡아 음양의 균형을 맞추는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 여름철 건강식은 고지방 보양식이외에도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농산물인 콩국수는 땀과 더위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들을 보충할 수 있고, 특히 수박, 복숭아, 자두, 토마토, 오이 등 수분이 많은 제철 과일과 야채는 갈증 해소와 포만감을 주고 소화에 좋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배변활동을 도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기기 위한 좋은 농산물이다.

○ 우리 연구원은 최신 장비를 확보하여 잔류농약 분석 항목을 지난해 295종에서 374종으로 총 79종 추가하여 검사 역량을 강화하였다.

○ 송재용 삼산농산물검사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로 판매되는 농산물을 시기별로 적절하게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위해농산물을 사전에 차단하여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신뢰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인천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