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 “창립 12주년 기념식 개최”
농협목우촌 “창립 12주년 기념식 개최”
  • 선우성협 기자 press@pcss.co.kr
  • 승인 2018.08.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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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농협목우촌)
(사진제공=농협목우촌)

 

(한국농업신문=선우성협 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함혜영)은 8월 1일, 농협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직원 표창을 수여하고, 지난 12년간의 농협목우촌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로운 포부를 다졌다.

현재 농협목우촌은 국내산 원료육만을 사용하는 축산식품 대표브랜드로, 양축농가의 권익보호와 국민 모두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1995년 축협의 돈육사업으로 출발했다.

돈육사업으로 출범한 이후, 햄‧소시지 가공제품 생산라인을 갖추고 사업영역확장을 위해 1999년 계육가공공장을 설립했다.

2003년부터 치킨전문점인 ‘또래오래’라는 브랜드를 시작으로 외식사업에 진출했으며,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부가가치 창출과 판로를 확대했다. 또한 오리고기와 육우사업에도 진출했으며, 축산종합식품 브랜드로 성장해 우리나라 축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간편조리식, 펫사업 등 신사업에도 진출하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협목우촌 함혜영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농협목우촌은 성장정체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다지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해야 한다. 앞으로도 자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신규거래처를 확보하고,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수직계열화 사업체계 진입과 생산성 향상 등으로 원가를 절감하여 사업체질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