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서비스 기사, 콤바인 정비 명장으로
대동 서비스 기사, 콤바인 정비 명장으로
  • 이도현 기자 dhlee@newsfarm.co.kr
  • 승인 2018.08.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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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하계 대리점 기사 교육’ 시행
8회에 걸쳐 177명 ‘콤바인·트랙터’ 교육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지난달 2~27일까지 2박 3일씩 8회에 걸쳐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한 교육훈련원에서 대동공업 대리점 및 서비스 지정점 소속의 서비스 기사를 대상으로 ‘2018년 하계 대리점 기술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지난달 2~27일까지 2박 3일씩 8회에 걸쳐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한 교육훈련원에서 대동공업 대리점 및 서비스 지정점 소속의 서비스 기사를 대상으로 ‘2018년 하계 대리점 기술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동공업은 상반기, 하반기에 1회씩 전국 150개 대리점 및 서비스 지정점의 기사를 대상으로 농기계 이론 및 정비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서비스 기사의 정비 능력을 향상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의 기능, 조작, 관리 보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에는 총 177명이 서비스 기사가 참석했으며 하반기 수확 시즌을 대비해 콤바인 중심의 기술및 정비 교육을 진행했다. 

대동공업에 20년 이상 재직한 기술 교관들이 나서 콤바인 관련한 2018년 생산 모델의 주요 개선 사항 소개, 콤바인 분해 및 조립, 전기장치 및 유압장치 이론, 전자식 서비스 진단기 사용 실습, 고장 유형에 따른 서비스 대응 등 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8월에 출시하는 85마력 신형 트랙터인 FX850의 기능 및 작동 시스템, 탑재 엔진 소개 그리고 대동공업이 수입 판매하고 있는 존디어 트랙터에 대한 기능 및 작동 시스템 소개 등의 교육도 이뤄졌다. 이 밖의 기계 정비 점검 과정에서 필요한 용접 이론 및 용접 실습도 진행했다. 

전병로 경남 창녕대리점 서비스 팀장은 “이번 교육은 실습 교육 중심으로 진행 되 더 많은 기술을 배웠다”며 “특히 신형 콤바인의 분해 조립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작동 시스템을 익혀 콤바인 정비 능력이 더욱 향상됐다”고 말했다.

김국빈 대동공업 훈련원장은 “고객 서비스가 제품 구매 및 사후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서비스 기사들의 기술 및 정비 교육에 적극 투자를 하고 있다”며 “정비 및 수리 능력이 향상돼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도 높아질 뿐 아니라 서비스 기사들이 더 높은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되기에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