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강원도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김광섭 한국쌀전업농강원도연합회 회장에게는 이 상은 더욱 특별하다.
김 회장은 “강원도를 대표해 이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품질의 쌀을 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김 회장은 농민 스스로 고품질쌀을 더욱 생산하기 위해선 쌀자조금이 필수적인 요소라며 쌀전업농을 중심으로 자조금이 거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수상 소감은.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더 열심히 고품질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지역사회에서 고품질쌀을 생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농사를 지은 지 15년밖에 안됐지만 누구보다 국민의 주식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농사에 전념했습니다. 어려움도 많았지만 농사를 지으며 보람도 많이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더욱 고품질쌀 생산에 전념해 쌀 산업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쌀자조금 거출 방향은.
“지난 1년 동안 쌀자조금 거출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지만 아쉽게도 목표치인 1억 원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너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치고는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새해에는 지난 1년간 미흡한 점을 보완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아직까지 일부 회원들은 쌀자조금 거출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경우도 있어 저를 비롯해 각도 쌀자조금 위원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해 회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은.
“총회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탄생했습니다. 저도 중앙회 부회장으로 선출돼 활동하게 됐습니다. 새해에는 중앙회가 중앙회답게 변모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갈 것입니다. 쓴 소리를 할 때는 하고 화합하고 협력할 것이 있으면 할 것이며, 무엇보다 회원들이 중앙회를 믿고 따를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습니다. 회원들도 기존의 불신을 모두 버리고 새롭게 출범한 새 지도부가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