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촌마을에 폭염 극복 냉방물품 전달
농협, 농촌마을에 폭염 극복 냉방물품 전달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8.1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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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협동연수원, 경기도 연천군 새둥지마을 방문
농협도농협동연수원은 지속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9일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단체와 함께 농가 현장지원을 위해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새둥지마을을 찾은 후 마을주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도농협동연수원은 지속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9일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단체와 함께 농가 현장지원을 위해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새둥지마을을 찾은 후 마을주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9일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단체와 함께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새둥지마을을 찾았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친 농촌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조끼, 선풍기, 쿨토시, 대형 그늘막 등 냉방물품을 지원했다.

도농협동국민운동 MOU단체인 봉사단원들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시 건강관리요령을 안내하고 긴급 건강점검을 실시했다.

마을 회관 입구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하고 시원한 콩국수와 보쌈 등 여름철 건강 음식을 대접했다.

연천 새둥지마을 정춘모 이장은 “폭염과 가뭄으로 지친 농민들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건강 음식을 대접해준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농업인들은 건강을 잘 관리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