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소상공인들이 전하는 사랑의 정(情)육(불고기) 나눔
<서울> 관악구 소상공인들이 전하는 사랑의 정(情)육(불고기) 나눔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8.1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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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에 맛있는 기부천사가 날아왔다.

관악구는 지난 30일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축산협동조합)와 함께하는 사랑의 정(情)육(불고기) 나눔 자원봉사활동이 펼쳐졌다.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관악소상공인축산협동조합(박종진 심진축산 대표)은 돈육 불고기 5kg 200박스, 총 1,000kg(약 1,200만원 상당)을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 한 것이다.

지난 18일 2018 관악볼런티어 총회에서 관악구와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뤄진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따뜻한 정이 담긴 불고기는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 113개소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무료급식소 30개소 등 관악구 곳곳에 전달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악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바로 관악구 경로당 어르신에게 불고기를 1,000kg나 후원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언제나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어려움을 함께하며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더불어 으뜸관악구가 될 것”고 전했다.

(출처=관악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