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설맞이 고향쌀 팔아주기’ 캠페인
충북도, ‘설맞이 고향쌀 팔아주기’ 캠페인
  • 이상국 기자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4.01.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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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시‧군‧농협 시군지부서 접수받아

충북도는 충북도내 시·군 및 유관단체를 중심으로 전 도민이 참여하는 ‘2014년 설맞이 고향 쌀 팔아주기’ 캠페인을 이달 29일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매년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농업인들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도내 전 공무원과 기업체, 유관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쌀 팔아주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고향 쌀 팔아주기 신청 접수창고를 시·군과 농협 시군지부에 운영하고 도 및 시·군 등 전 기관이 참여하도록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시에도 고향 쌀 전달하기와 설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충북 쌀 판매 및 홍보강화로 고품질 쌀 브랜드 이미지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는 포장단위 20kg과 10kg, 현미 5kg과 선물용 4kg 등이 원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에도 설맞이 고향 쌀 팔아주기를 추진해 10kg 기준 4만여 포, 9억6000여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