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 폭염피해 현장점검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 폭염피해 현장점검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8.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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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피해현장 찾아 농업인 위로
지난 6일 소성모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사진가운데)가 전라북도 임실군 폭염피해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폭염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6일 소성모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사진가운데)가 전라북도 임실군 폭염피해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폭염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 소성모)은 지난 6일 전라북도 임실군을 찾아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소성모 대표는 폭염으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농가 등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농업인 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은 피해 농업인에 대한 신규대출 시 농·축협별로 최대 2.0%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 실행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서 이자납입의 유예도 가능하다. 

상환기일이 도래한 대출금은 기한을 연장하거나 재대출을 통해 농업인의 상환부담을 완화했다. 할부원리금 및 이자 납입을 12개월 이내에서 유예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소성모 대표는 “유래없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해 상심한 농업인이 매우 많다”면서 “농협상호금융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농업인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