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중소기업 육성자금 40억 융자 지원
<서울> 성동구, 중소기업 육성자금 40억 융자 지원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8.1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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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통한 안정적인 기업 활동 여건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규모는 구 자금 23억과 은행협력자금 17억을 합쳐 총 40억이다. 지역 내 주사무소나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휴·폐업 업체, 사치향락 등의 소비성 업체는 제외된다.

융자 금액은 담보 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이 있는 업체에 한해 연간매출액의 1/4범위 내에서 최대 2억까지 지원된다. 구자금은 연리 2.3%이며, 은행협력자금은 대출금리의 1.5%를 지원한다. 상환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조건이다. 융자 일정은 접수 완료 후 9월중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준에 맞는 업체를 선정해 10월1일부터 11월16일까지 융자를 실행한다.

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기업 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저리의 융자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에서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 250개 업체에 대해 32,685백만 원을 지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융자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안 마련에 힘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성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