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5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 개최
농협 '제5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 개최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8.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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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14일 서대문 본관 지하3층 종합상황실에서 전국 폭염 지속에 따른 폭염 및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해 허식 부회장(가운데)이 주관하는 '2018년 제5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농협은 14일 서대문 본관 지하3층 종합상황실에서 전국 폭염 지속에 따른 폭염 및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해 허식 부회장(가운데)이 주관하는 '2018년 제5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4일 서대문 본관 지하3층 종합상황실에서 허식 부회장이 주관하는 '2018년 제5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달 13일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전국에서 가축 폐사 및 농작물 고사 등 농업인 피해가 급증한 가운데, 최근에는 물 부족에 따른 가뭄 피해마저 확산되어 있어 농업인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허식 부회장은 “사상 유래없는 폭염으로 농업인의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가뭄을 해갈할 정도의 비소식이 당분간 없어 농업인들의 상심이 너무 크다”며 “농협 임직원은 피해 농업인의 심정으로 폭염 및 가뭄 극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고, 수립된 지원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금번 폭염 및 가뭄 피해 관련 ▲재해자금(무이자자금) 5000억원 지원 ▲양수기 3000대 공급 ▲스프링쿨러 등 각종 관수장비 및 차광막 공급 ▲농약 및 영양제 할인 공급 ▲보험금 신속 지급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한 현장지원단 운영 ▲농협사료 취급농가에 대한 면역증강제 첨부사료 공급 등 범농협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