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머스페이스, 판로.수수료 문제 해결 F2B 플랫폼 오픈
(주)파머스페이스, 판로.수수료 문제 해결 F2B 플랫폼 오픈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8.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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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스마트팜의 확대 노력 등 농업에도 4차산업 혁명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부산시인증 사회적기업 (주)파머스페이스는 지난 17일 F2B(Farm to Business)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으로 시작한 파머스페이스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통해 외형적으로 소비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저상품성 농산물을 가공 판매해 부가가치를 올렸다. 이 과정에서 원물농산물 시장의 여러 문제점을 발견했다.

생산자와 식품제조업체의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판로확보의 문제, 높은 수수료와 같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 해소하고자 F2B 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했고 오픈플랫폼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파머스페이스는 서울보증신용재단과 신한금융그룹과의 제휴로 식품제조업체에게 최대 45일의 공여일과 생산자에게는 4일내 물품대금을 지급해 고질적인 대금결제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