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축산농가 청소 및 주변 경관개선 등 축산환경 개선의 날 추진
<종합> 축산농가 청소 및 주변 경관개선 등 축산환경 개선의 날 추진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8.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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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강원도는 축산농가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및 깨끗한 축산에 대한 주민들의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하여 축산환경개선 단기대책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정해 매월 10일에 추진하고 있었으나 날짜에서 요일로 변경하여 평일에 일관되게 실시함으로써 휴일과 겹치는 것을 최소화하고,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소독의 날과 같은 날 시행하여 환경 개선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농가가 축사와 축사주변을 청소하며 악취발생 원인을 점검하고 제거하는 날로 평소 축사환경을 관리하지만 이날을 기해 축산환경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농협강원지역본부와 축산관련단체들(한우·한돈·낙농육우·양계협회)은 이달부터 연간계획을 수입·실시하고 지자체 및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이를 지원한다.

강원도는 사양관리, 환경오염 방지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악취민원을 미연에 방지하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정받은 농가가 ‘19년부터 정부시책 사업에 우선적으로 지원받도록 할 방침이다.

그리고 ‘축산환 경개선의 날’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 각 기관별 홈페이지, 전광판 및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축산환경 개선의 날’ 당일에는 마을단위로 안내 방송을 하고, 축산농가에 문자를 발송해 참여율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강원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