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원주, 김경상 사진전‘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만나다’展 개최
<종합> 원주, 김경상 사진전‘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만나다’展 개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8.21 1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김경상 사진전‘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만나다’ 기획전시가 개최된다.

(재)원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전시회에서는 김경상 사진작가가 세계 곳곳을 직접 방문하며 기록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사진작품 등 100여 점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보은 법주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총 7곳의 사찰을 기록한 작품도 같이 전시된다.

현재 방영되는 공중파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극중에 등장하는 작품인 ‘경주유적지구 흥덕왕릉 소나무숲’, ‘담양 대나무숲’, ‘해운대’도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경상 사진작가는 지난 40년간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의 대한 사랑, 인류애를 실천한 성인들, 한국인의 정신적 뿌리를 찾는 등의 인류의 정신가치를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작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사진작가의 작품을 원주시민께 알리는 기회”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인류가 남겨왔던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출처=원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