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도축장 위생관리 전국 최고
충북지역 도축장 위생관리 전국 최고
  • 편집국 newsfarm@newsfarm.co.kr
  • 승인 2012.12.31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1위 7개업체
충청북도는 농림수식품부에서 실시한 2012년도 도축장 위생관리 및 HACCP 운용수준 평가에서 도내 21개 도축장 중 7개소가 상등급 도축장으로 선정돼 도내 도축위생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포유류 도축장인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과 가금류 도축장인 ㈜목우촌과 마니커 모두 전국 1등으로 선정됨으로써 충북 축산물의 위생수준을 국가에서 직접 인정해 주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위생수준 상등급 도축장으로 선정된 포유류 도축장은 전국 1위로 선정된 농협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해 ㈜박달재 LPC, 한우영농조합맥우, 대성실업㈜ 4개 업체이며, 가금류 도축장은 전국 1위로 선정된 ㈜목우촌과미니커, ㈜체리부로, ㈜농협목우촌 3개 업체이다. 또한 포유류 도축장은 하등급으로 평가된 곳이 한 개도 없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축장 위생관리 수준 향상 및 HACCP 관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자 농식품부와 소비자 단체 및 시도 관계자와 함께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점검을 실시했다.

평가분야는 인프라 구축, 위생관리, HACCP 운용 및 미생물 검사결과 등 4개 부문이며, 여기에 평가반이 직접 미생물 검사 시료를 채취하고 검사한 결과를 합산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