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일자리 창출 자문단 활동 ‘날갯짓’
산림일자리 창출 자문단 활동 ‘날갯짓’
  • 황보준엽 기자 hbjy@newsfarm.co.kr
  • 승인 2018.08.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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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분야 현장 문제 해결사 역할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는 지난 22일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에서 사업자문단을 구성한 후 첫 전체회의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구성원은 사회적경제·지역공동체, 산림자원·경영기술, 산림복지·관광문화, 산촌공동체·목공체험, 스타트업·홍보협력 분야 등 사회경제와 산림일자리에 대한 이해력을 갖춘 실무형 전문가들로 25명이 위촉됐다.

사업자문단은 그루경영체의 선정 및 자문, 그루매니저의 교육 및 사업 평가 등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산림자원을 근간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분야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사와 멘토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자문단에 참석한 위원들은 산림분야에서 선도적으로 중간지원조직을 통한 사람중심의 산림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에 대하여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또 청년세대가 참여하는 산림일자리 창출 방안, 그루경영체 지원사업과 발굴된 산림일자리 사례에 대한 홍보활동 강화, 그루경영체 지원체계를 마을단위까지 확대하는 방안 등 각자의 의견과 자문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한 토론을 했다.

이인세 산림일자리발전소장은 “산림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하여 실질적인 현장밀착형 사업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