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미얀마, 벼 품종개발 등 농업기술협력
농진청-미얀마, 벼 품종개발 등 농업기술협력
  • 염미화 기자 moviebest1@newsfarm.co.kr
  • 승인 2014.01.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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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 라잉 장관 등 대표단 14명 방한

미얀마 농업관개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Irrigation) 뮌 라잉(Mr. Myint Hlaing) 장관 등 고위급 미얀마 대표단 14명은 농업기술협력에 관한 협의를 위해 지난 23일 농촌진흥청을 방문했다.

이양호 청장은 뮌 라잉 장관과의 회담에서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미얀마에 해외농업기술개발(Korea Project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KOPIA) 센터를 설립하고 국제공동연구 수행, 농업과학자 초청훈련 등 여러 분야 농업기술 협력관계를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농업분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미얀마 측은 KOPIA 미얀마 센터를 통해 벼 수확 후 관리기술, 다수확 품종개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이양호 농촌진흥청 청장은 “미얀마에 대한 농업기술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