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산촌거점권역 육성 심포지엄 개최
임업진흥원, 산촌거점권역 육성 심포지엄 개최
  • 황보준엽 기자 hbjy@newsfarm.co.kr
  • 승인 2018.08.2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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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국민 공감대 형성·미래 전략 논의

 

산촌거점권역 개념도[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산촌거점권역 개념도[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업신문=황보준엽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오는 28일 대전 KW컨벤션센터 아이리스홀에서 산촌거점권역 육성 사업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미래 전략을 나누기 위해 ‘산촌거점권역 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산촌거점권역 육성 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숲과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산촌지역 주민과 귀산촌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방안이다.

산촌거점권역은 지역사회가 도시민·귀산촌인과 연계해 산림자원의 순환·이용을 위한 지역자원 활용계획을 수립·이행하고 친환경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읍·면 단위 이상의 일정한 구역을 의미한다.

올해 산림청은 강원도 평창과 인제, 충북 괴산, 경북 울진, 전북 진안 전국 5곳을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하반기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에 전문가 자문을 거쳐 산촌특화발전계획을 세우고 이 계획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게 된다.

심포지엄에서는 ▲성주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의 농산어촌 정주 여건 변화와 정책과제 ▲하경수 산림청 과장의 산촌재생을 위한 혁신 정책방안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 산촌거점권역육성사업 추진전략 등 ’산림수도 평창, 산촌-산림자원 연계형 비즈니스 모델 개발(평창군)‘ 4개 세부주제가 발표된다.

아울러 ’산림자원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산촌거점권역 육성 방안’을 주제로 한 종합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