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시쌀연구회 선진농업 현장 교육 실시
<포천시> 포천시쌀연구회 선진농업 현장 교육 실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8.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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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충현)는 지난 22일 포천쌀연구회원(회장 최금식) 3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쌀 고급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도농업기술원 벼육종 시험연구포장을 방문해 올 여름철 고온현상에 따른 벼 재배의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한 토론과 품종별 출수현황을 조사했고, 이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를 찾아 포천지역 주재배 품종인 대안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유망 품종에 대한 설명과 품종 전시포장 견학 등을 실시했다.

포천쌀연구회는 쌀 전업농들이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54명의 회원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농업기술센터가 포천쌀의 고급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농업인품목연구단체이다.

이번 농업선진현장 교육에 참여한 쌀연구회원들은 금년에 벼 병해충 발생은 극히 미미해 병해충에 대한 관심보다 고온에 의한 생육관리와 앞으로 유망 대체 품종 확보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쌀연구회 최금식 회장은 “쌀연구회는 소비자의 건강과 행복한 밥상을 생각하는 연구회이며 이번 견학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접하고 신품종에 대한 재배기술 연구자료를 많이 습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출처=경기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