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장관 '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 참석
이개호 장관 '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 참석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8.2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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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품질고급화, 적정생산" 강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 '제6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가 열린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을 찾아 축사를 하고 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8일 '제6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가 열린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을 찾아 축사를 하고 있다.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이 (사)한국쌀전업농연합회 관계자들과 기념떡케이크를 컷팅하고 있다.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이(왼쪽에서 세 번째) 김광섭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 떡케이크를 컷팅하고 있다.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8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제6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농업인 및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식량산업 발전 유공자(9명)를 표창했다.

이개호 장관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태풍 등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경영과 생계에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쌀 산업이 만성적인 수급 불균형 등 계속되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새로운 인식의 전환과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소득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 개편, 품질 중심으로 생산․유통구조 혁신 등 새로운 쌀 산업의 틀을 농업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쌀전업농 회원들에게 “이번 행사가 우리 쌀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쌀 산업의 핵심 주체로써 품질고급화, 적정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