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품질고급화, 적정생산" 강조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8일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제6회 한국쌀전업농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농업인 및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식량산업 발전 유공자(9명)를 표창했다.
이개호 장관은 기념식 축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태풍 등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경영과 생계에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쌀 산업이 만성적인 수급 불균형 등 계속되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새로운 인식의 전환과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소득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 개편, 품질 중심으로 생산․유통구조 혁신 등 새로운 쌀 산업의 틀을 농업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쌀전업농 회원들에게 “이번 행사가 우리 쌀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쌀 산업의 핵심 주체로써 품질고급화, 적정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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