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의회·한국헌법학회·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가 공동으로 오는 8월 31일 아스타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 방안」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과제(권영호 제주대 법전 교수 발제) ▲헌법개정의 필요성과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방안(고문현 숭실대 교수(현 한국헌법학회장) 발제)’이라는 2가지 소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토론회를 통해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구체적 과제와 방안에 대한 논거를 마련하고 앞으로 국회차원의 헌법개정 논의 재개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 분권협의회와 학계 관계자, 도민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일반 도민 중 참관을 희망하는 경우 8.29.(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출처=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