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로 찾아가는 '가축질병 방역 교육'
지자체로 찾아가는 '가축질병 방역 교육'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9.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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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방역.재난관리 지자체 공무원 600명 대상
3~13일 서울 세종 전주 김천 4개 권역별 순차 교육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공동으로 전국 지자체 방역·재난관리 공무원 660여명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방역 및 재난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3일부터 13일까지 4개 권역(9.3. 서울, 9.6. 세종, 9.10. 전주, 9.13. 김천)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농식품부에서는 가축질병 발생 시 긴급행동요령, 최근 법령 및 위기관리매뉴얼 개정사항과 사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설명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국가재난관리체계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대한 핵심사항을 안내하고 가축질병 대응에 적합한 실무반 편성·운영 절차 등 개정된 매뉴얼 등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다가오는 특별방역대책기간(2018.10월~2019.3월) 전부터 가축질병을 대비하는데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방역규정 및 행동매뉴얼이 방역 현장에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협업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