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위탁운영 중인 합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송원영)는 지난 30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취미오락실(4층)에서 센터 등록 어린이집 조리사 2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1차 조리사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조리사 집합교육은 송원영 센터장의 ‘어린이집 소규모 급식소 식중독 예방교육’을 주제로 위생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집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김정희 원장(한국 발 반사학회 대구지부)이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이해와 소통에 대해 강의하고 서서 조리하는 시간이 많은 조리사들의 발 건강을 위하여 발 마사지 스트레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조리사들은 “조리사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조리를 하겠다.” “늘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아 발에 통증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합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송원영 센터장은 “이번 집합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수준이 한층 향상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 앞으로도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및 조리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어린이집 원장님 및 조리사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합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9월 3일부터는 어린이 식중독예방교육 및 위생안전 5차 순회방문도 실시할 예정이다.

(출처=합천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