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울산시, 국민권익위원회와 옴부즈만 현장회의 개최
<종합> 울산시, 국민권익위원회와 옴부즈만 현장회의 개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0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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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울산시는 9월 4일 오후 2시 울산경제진흥원 5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울산지방중기청, 울산고용센터, 신용보증기금 등 14개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기업옴부즈만 현장회의는 위법 부당한 행정이나 불합리한 제도로 발생하는 국민과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매월 전국을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지낸 송철호 울산시장의 요청으로 울산에서 열리게 됐다.

현장회의에서는 ㈜HHS 한형섭 대표는 창업기업의 성장과정에 있어서 애로사항을, 한라INC(주) 김동호 대표는 수출 전문 인력채용에 애로사항을, ㈜코에그 고봉수 대표는 영세기업들의 대출요건 완화를 건의하는 등 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 대표 39명이 대거 참석해 고충을 토로했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이번 현장회의를 통해 권익구제 취약지역에서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고충과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되어 기업경영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업이 경제활동을 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기업옴부즈만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울산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