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안전장치와 깔끔한 평탄작업
써레 무게 줄여 외측판 처짐 해결
(한국농업신문=이도현 기자)필수기계(대표 김필수)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필수오토써레’를 출시하고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필수오토써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써레의 불편함을 해소한 장치들이다. 특히 안전 장치를 통해 써레의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농가들은 기존 써레를 사용하며 충돌에 의한 파손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이에 필수기계에서는 기존 써레에 안전장치를 장착해 장애물과 충돌시 분리 되도록했다. 또 분리된 써레는 트렉터에 앉아 손쉽게 복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써레 연결부위 여러곳에 스프링을 장착해 충격을 완화하고 자체 무게 감소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자체 무게 감소로 외측판이 휘어지는 현상까지 예방했다.
더불어 써레 각도를 조절해 끝부분이 끌리면서 발생하는 스키자국을 최소화했으며 지면에 닿는 시점에 면적을 넓혀 써레의 효율을 높였다. 트렉터의 바퀴자국과 깊어짐 및 흙밀림의 문제점도 문짝 자동 개폐장치를 선택해 문제를 해소했다.
이와함께 국내 최초 4개 회전 바퀴를 부착해 지면에서 움직임도 편리하게 했으며 짚 매몰판이 쇄토날 끝날에 부착돼 지푸라기와 벼포기를 묻으며 동시에 흙물은 배출하도록 설계됐다.
필수기계를 사용한 강원도의 한 농가는 “이전에 장애물과 부딪히며 써레가 파손되거나 작업중 분리된 써레를 고치기 위해 논으로 들어가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필수오토써레를 사용하니 논에 들어가지 않고도 손쉽게 써레 작업을 할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필수 대표는 “기존 써레에서 지적되던 문제점들을 극복해 농업인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연농활동을 할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기계를 개발했다”며 “세계 최초, 국내 최초의 다양한 기술 특허가 사용된 만큼 농업인들이 더욱 효율적인 농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