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 판매전 개최
<서울> 성동구,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 판매전 개최
  • 이재훈 기자 holic1007@naver.com
  • 승인 2018.09.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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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신문=이재훈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서는 9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이틀간 구청 앞 광장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우수제품 홍보 판매전을 개최한다.

성동구상공회(회장 허범무)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우수상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3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성수수제화, 의류, 생활용품 등 업체에서 제조한 우수상품들을 전시‧판매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판매전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는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자리를,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찾아가는 경영상담부스를 마련하여 경영상담사가 상주하면서 방문 구민 또는 업체에게 경영애로사항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성동구상공회에서는 중소기업 및 상공인을 대상으로 168일간 전문분야 상담역 7명이 672건의 경영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설립된 성동구상공회는 2000년 12월 19일 성동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자들을 위한 교육사업, 세무, 회계, 창업 등 경영상담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온 대표 경제단체이다.

성동구상공회 산하 분과위원회인 경영애로해소위원회를 통해 숙원사업이었던 성수사거리 남북방향(동일로) 좌회전 허용 요청 건을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으로 건의하여 좌회전 허용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는 좌회전이 가능하게 해결하였다.

또한, 지식산업센터분과위원회에서는 기업이 겪는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지난 4월 17일에는 인도네시아 반둥시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하여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허범무 성동구상공회장은 “우수한 품질과 아이디어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우수상품이 이번 판매전을 통해 널리 홍보되고, 판로가 확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성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