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빅데이터 기반 '新CRM 시스템' 구축
농협상호금융, 빅데이터 기반 '新CRM 시스템' 구축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9.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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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고객관리 프로세스 구축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 소성모)은 최신 마케팅트렌드인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고객관리 시스템인 '新CRM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이 10개월에 걸쳐 독자 시스템으로 개발한 이 시스템은 기존시스템을 단순 개선하는 형태로만 운영되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농축협 고객 특성을 반영했다. 

농협상호금융 측이 개인고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된 개인고객포털을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빅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고객관리 프로세스를 구현, 즉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밖에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화면(UI)을 통해 농‧축협 임직원 등이 손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농‧축협 본점별 마케팅 수립이 가능해 새로운 영업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는 “新CRM시스템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빅데이터 기반 새로운 고객관리 시스템이다”라면서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농축협 신용사업의 마케팅 경쟁력 향상과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