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도심공원 체험 승마 운영
한국마사회, 도심공원 체험 승마 운영
  • 유은영 기자 you@newsfarm.co.kr
  • 승인 2018.09.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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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대공원과 부산 태종대유원지에서 진행
말 먹이 체험 중인 어린이.
말 먹이 체험 중인 어린이.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8일부터 서울시,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도심 공원 체험 승마’ 운영에 들어갔다.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하는 ‘도심 공원 체험 승마’는 이날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은 9월 15일부터 운영한다.

마사회는 농식품부 지정 국내 유일의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국내 말산업 육성과 승마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9월부터 한국마사회 최초로 도심 공원과 승마를 결합한 ‘도심 공원 체험 승마’ 사업을 기획, 추진한다.

해외 말산업 선진국인 프랑스는 축구, 테니스에 이어 승마가 세 번째로 인기 있는 대중 스포츠로 활성화되어 많은 국민들이 생활스포츠로서 승마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도시민들이 말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고 승마시설이 도심에서 멀리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여건으로 승마를 손쉽게 즐길 수 없는 점이 국내 승마 활성화의 큰 제약 요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 공익에 기여하고자 한국마사회는 서울시, 부산시의 협조를 받아 도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에서 누구나 말을 접하고 승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 어린이대공원과 부산 태종대유원지에서 진행되며, 9월에서 11월까지 3개월간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매주 체험 승마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체험장을 방문하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로 승마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장에는 관상마 전시도 함께 이루어져 어린이와 학생에게는 말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져 볼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의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

서울에서는 억새 축제 기간인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평화의 공원 내 평화 잔디광장에서도 체험 승마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마사회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살펴 내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심 공원 체험 승마’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www.kra.co.k.r), 서울시청(www.seoul.go.kr), 부산시설공단(www.bisco.or.kr)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문의는 한국마사회 승마진흥부(02-6006-36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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